전국 농·축협 중 19번째, 전국 양돈농협 중 최초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전국 농·축협 중 19번째로 금융자산 4조 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최근 5월 21일 기준 예수금 2조2600만 원, 상호금융 대출금 1조8900만 원을 달성, 금융자산 4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의 이번 금융자산 4조 원 달성은 전국 1111개 농·축협 중 19번째이자 서울 관내 19개 농협 중 11번째, 전국 양돈농협 7개 중 첫 번째로 이룬 성과로서, 단순히 숫자상의 기록을 넘어 서울경기양돈농협의 성장 잠재력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하는 지표이자도시형 품목조합으로서의 위상을 한 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이번 성과에 대해 △연초 건전여신 위주의 집단대출 △시장상황에 맞춘 예금특판 △조합원 영농자금대출 우대금리 확대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으며 건전 여신 추진을 위한 집단대출이 연체율 감소와 이자수익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이번 성과는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과 일치단결된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향후에도 서울경기양돈농협은 만기도래 예수금 및 상환예정 대출금 현황을 분석하여 자산규모 성장 및 질적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량 성장과 함께 건전여신 추진, 저원가성 예수금 추진 등 손익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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