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축산농가 14곳 대상
2주간 컨설팅 진행
[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은 관내 축산농가 14곳을 대상으로 축사전기 안전점검 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천축협은 지난 9일 곤양면 대진리에서 젖소를 사육하고 있는 송준호 농가에서 이형주 사천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직원, 최당호 농협사료 경남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컨설팅 사업 발대식을 갖고 2주간 진행될 축사전기 안전점검 컨설팅을 시작했다.
사천축협은 2017년부터 축산농가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 컨설팅을 시작한 후 8년에 걸쳐 총 240농가에 혜택을 제공했으며 올해도 축사의 전반적인 전기 시설에 대한 점검과 보수를 위해 전체 사업비 12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했다.
이형주 조합장은 “화재는 우리 축산인이 평생을 바쳐 쌓아놓은 모든 것을 한순간에 앗아가 버리는 무서운 재앙”이라며 “이번 컨설팅으로 축협이 조합원 농장의 축사화재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재산을 지켜주는 동시에 축산농가가 믿고 기댈 수 있는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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