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대구 군위축협(조합장 박배은) 부녀회가 지난 11일 25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영월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바쁜 농번기에 부녀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문화적 지위 향상과 부녀회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 철도중앙선 복선전철로 새롭게 개통한 군위역에 집결해 제천역을 거쳐 전세버스로 환승한 뒤 강원도 영월에 도착해 젊은달와이파크, 청령포 등 지역 명소를 탐방했다. 다양한 지역 음식, 예술과 역사를 접목한 행사로 부녀회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군위축협은 매년 부녀회원들의 복지향상과 문화향상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교육과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통편과 동선을 세심하게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박배은 조합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선진지 견학이 부녀회원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군위군 만들기에 일조하기를 바라며 군위축협도 부녀회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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