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위궤양 솔루션·질소저감 전략으로 한돈농가에 해법 제시

팜스코 S4본부는 지난 24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5 팜스코 양돈전략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우병준 S41사업부 부장, 장원구 양돈팀장을 비롯해 영천·경주 지역 주요 사양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 팀장은 세미나의 서두에서 올 상반기 돼지 도축마릿수 감소와 수입 둔화에 따른 돈가 상승 흐름을 분석하고 하반기 수급 전망과 소비 부진 상황에 대응한 하절기 사양관리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위궤양 이슈를 언급하며 팜스코의 선제적 대응 전략을 강조했다.

이어 우 부장은 위궤양의 이해와 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여름철 위장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솔루션 에스(Solution S)’의 핵심 기술력을 설명했다.

우 부장은 위산 중화·점막 보호·점막 회복의 3단계 기술이 집약된 솔루션 에스는 사료 급여만으로 위궤양 예방과 회복을 동시에 꾀할 수 있다며 제품의 효과를 실증 자료를 통해 소개했다.

또한 질소배출 저감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팜스코가 새롭게 선보인 ‘N발란스사료도 주목받았다.

우 부장은 이제부터 대한민국 질소저감 사료는 조단백만 낮춘 제품과 ‘N발란스로 나뉘게 될 것이며 단순 감량이 아닌 아미노산 밸런스를 고려한 고성장·저탄소 솔루션으로 농가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 모두를 충족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최덕찬 S41사업부 사업부장은 팜스코는 단순한 사료회사가 아니라 농가의 성장과 함께하는 동반자라며 지역부장을 중심으로 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진정한 넘버 원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외부 연사로 초빙된 이윤호 대현노동법률사무소 노무사가 양돈장에서 알아야 할 노무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 외국인 근로자 고용 시 유의사항, 근로계약서 작성과 퇴직금 지급 기준 등을 소개하며 현장의 노동법 이해도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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