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제20회 코리아씨푸드쇼’가 ‘K-씨푸드 세계 축제 : 건강과 미식’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수산회가 주최‧주관하고 해양수산부, 수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무역협회가 후원한 코리아씨푸드쇼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B홀에서 중국,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9개국 152개사 365개 부스로 참관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올해는 전시회 20주년을 맞아 전시회의 명칭을 기존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에서 ‘코리아씨푸드쇼’로 변경해 개최했으며 한국전시산업진흥회로부터 공식 ‘국제전시회 인증(국제인증+)’을 획득, 국제적 위상도 공고히 했다.
올해 행사는 무역상담회, 쿠킹클래스, 국제세미나, 대한민국 명인 기술체험관 등 콘텐츠를 확장해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수출성과와 관람객 흥미를 모두 충족하는 전시로 기획됐다. 바이어 무역상담회에는 중국, 대만, 태국, 미국, 일본, 베트남, 호주, 러시아, 프랑스 등 13개국 40개사가 초청됐으며 국내 상담회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농협, GS리테일 등 24개 온·오프라인 주요 유통사가 참여해 내수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한국수산회와 한국수산과학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건강과 미식을 담은 블루푸드, 지속가능한 수산 정책 심포지엄’과 한국급식학회가 주최‧주관하는 급식‧외식 수산물 소비 확대 전략 컨퍼런스도 마련됐다.
한국수산회는 참가업체에 대해 수산식품 수출통합플랫폼, 피쉬세일(FishSale) 플랫폼, 대한민국 수산대전 입점 기회 등 다양한 수출지원사업과 연계해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