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마른 장마 속에 고온다습한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산림사업 현장의 근로자 안전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2일 강원 영월군에 위치한 임도 설치사업 현장에서 여름철 안전사고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도 절토면, 근로자 휴게시설 등 안전시설들을 일제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 사업현장을 방문해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 여부를 점검하면서 “산불진화에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임도 설치에 만전을 기하면서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본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자율점검 체계를 정착하고 근로자 안전교육을 강화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사업장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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