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운동 다짐 등 화합의 장 마련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일 화성시 수원과학대학교에서 경기도 내 27개 시군 생활개선회원 1,000여 명과 김성중 행정1부지사가 참석하는 가운데 ‘2025년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여성농업인들이 농촌 여성 리더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성과를 조명하고, 회원 간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변화를 이끄는 생활개선회의 힘, 화합으로 하나되다!’ 주제로 마련됐다.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는 ▲식전공연 ▲기수단 입장 ▲유공자 표창수여 ▲대회식 ▲탄소중립 실천 세레머니 ▲성과전시 ▲농촌형 양성평등 교육 ▲회원 장기자랑 등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진행되는 탄소중립 실천 세레머니는 농업·농촌 지속가능성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생활개선회의 실천 의지를 상징적으로 담아내고, 시·군 분과연구회의 성과물을 전시해 지역 발전을 이끈 회원들의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김경자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장은 “이상기후, 고령화 등 변화하는 농촌현실 속에서 생활개선회원들은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서 묵묵히 지역을 지켜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 격려하고 화합해, 더 나은 농촌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맹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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