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자원 활용과 농촌 활성화를 위한 창의·실천형 인재 양성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지난 623일부터 24일까지 산청군 지리산덕천강마을에서 ‘2025년 경남 청년4-H 여성회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경남 도내 청년4-H 여성회원과 연합회 임원 등 총 40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청년 여성농업인들이 농촌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농촌 마을 재생과 청년의 역할 치유농업 개념과 국내외 사례 사회적 농업과 돌봄농장의 가치 등 다양한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또 의령군 4-H연합회 우수회원의 활동 사례 발표도 이어져 현장감 있는 경험을 공유했다.

특강에 이어 제빵과 우드카빙 체험, 시군 간 정보 교류 시간이 마련돼 참가자 간 실질적인 네트워크 형성과 현장 중심의 학습이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산청 남사예담촌을 방문해 농촌 자원 활용의 우수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교육 내용을 현장에 적용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모색했다.

장은실 경남도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국장은 이번 교육이 청년 여성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식과 영감을 주고, 농업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농업 인재 역량 강화에 꾸준히 힘써 지역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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