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농협(조합장 이상문)은 지난 3일 중앙농협 통합지원청사에서 조합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회 조합원 농한기 여름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이번 여름학교는 조합원의 농한기 여유시간을 활용한 배움의 장을 마련해 농협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협조를 유도해 궁극적으로 농협 사업추진 기여에 목적을 두고 개강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9월 수료식까지 총 10회차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농업·건강·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해 사회 저명인사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되는 1교시 전체수업과 수강생의 강좌 선택으로 진행되는 2교시 반별수업으로 진행돼 장시간 여름철 무더위 쉼터의 역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상문 조합장은 바쁜 일상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여름학교에 입학한 조합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앞으로도 중앙농협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농업·농촌에 대한 교육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조합원의 복지증진 활동과 권익신장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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