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적 권익보호
안전사고 예방법 호평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북 김제농협(조합장 이정용)은 지난달 30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여성 조합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김제농협 이동상담실'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이동상담실은 농협의 지역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여성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농촌 생활을 지원하고 법률적 권익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생활법률 교육을 통해 농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률문제의 사례와 해결 방법 특히 재산권과 상속, 계약 등의 실질적인 내용을 다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문화안전교육센터에서 진행한 농업인 안전관리 교육에서는 농업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법과 함께 긴급 상황 발생 시 꼭 필요한 심폐소생술 실습도 병행해 참가자들이 위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정용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조합원들이 농업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더 안전하고 행복한 농촌생활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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