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경북 고령 다산농협(조합장 박광보)은 지난 1일 다산농협 유통센터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대학생 자녀 23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 원씩 총 23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박광보 조합장은 “다산농협은 여러분의 빛나는 노력을 격려하고 미래를 응원하며 이 자리에 함께한 조합원 자녀와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장학금을 받은 조합원 자녀는 우리 조합의 자랑이자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이어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자신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업에 더욱 정진, 고령을 빛내는 인재로 거듭나 달라”며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 구현에 앞장서고 앞으로도 임직원이 합심해 장학금뿐만 아니라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산농협은 200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중학생 344명, 고등학생 46명, 대학생 505명에게 총 4억52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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