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산사업단은 올해 수산 수출 1000만 달러 이상 기업 100개, 1억 달러 이상 수출품목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전력한다.
전기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출식품이사와 aT 수산사업단은 지난 4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요지로 수출지원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조규선 aT 수산사업단장은 “aT 수산사업단의 수산식품 수출지원사업은 수산식품 수출증대를 위한 해외시장 확대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올해 197억 원의 예산으로 수출경쟁력 강화, 물류인프라 구축, 수산물 해외시장진출 확대 등 수산식품 해외시장개척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수산식품 수출지원 추진 현황을 개괄했다.
구체적으로 △품목별 대표 조직 육성을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12억 원) △수출기업 글로벌화를 위한 성장 사다리 지원(116억 원) △해외 유력 바이어 거래알선 지원(13억 원) △해외 물류 인프라 구축을 통한 시장 다변화(23억 원) △다부처 협업 케이(K)-콘텐츠 연계 해외 진출 확대(31억 원) △해외 한류 행사와 연계한 소비확산 추진(1억8000만 원) 등의 사업이 추진 중이다.
전 이사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수산식품기업바우처, 수산선도조직육성 예산확대 공약을 통해 우리 수산물의 수출경쟁력을 강화 추진을 약속했다”며 “현재 수산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3.0% 증가율을 기록중인데 연말까지 수출확대 노력을 통해 31억5000만 달러의 연간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aT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