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농협 (조합장 이성수) 조합원인 이수원·오영아 부부(내촌농원)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7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수원(48)·오영아(47) 부부는 농업에 20년 종사했으며 사과를 주작물로 재배하고 있다. 자체 작목반 창립을 통해 고품질 얼음골 사과 생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일조하고 있다. 지역의 독특한 기후와 토양조건을 활용한 맞춤형 재배 기법을 개발하고 전파해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6~17개 부부를 선발해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수상자 혜택으로는 선진지 농업연수, 상패, 시상품, 문패, 명함, 비석 등이 제공된다.
주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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