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정희 기자]

농협대전본부(본부장 김영훈)가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행사 품평회 참여업체를 오는 8월 1일까지 모집한다.

10일 대전본부에 따르면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행사는 국산 쌀 우수 농식품을 발굴·홍보하고, 쌀 가공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협경제지주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참여 대상은 시판 중인 품목 보고번호가 있는 쌀 가공식품·우리 술로, 국내 제조·양조시설에서 국산 쌀을 사용해 생산하는 업체이다.

쌀 가공식품은 조리식품(일반업체), 비조리 식품(일반업체), 농협 시판 쌀 가공식품 3개 부문이며, 우리 술은 저도주(9도 미만), 고도주(9도 이상), 약·청주, 증류주 4개 부문이다.

우수제품 시상식을 포함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공식 행사는 오는 11월 28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농협대전본부 김영훈 본부장은 “우리나라의 주식인 쌀 소비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술과 쌀 가공식품을 육성·홍보하고, 쌀 소비 촉진 붐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에 대전의 우수한 쌀 가공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 쌀과 쌀로 만든 가공식품들이 널리 홍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희망 업체는 ‘K-라이스페스타’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