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농장, 총 1만5690마리가 증명한 초기성장의 기준
퓨리나가 지난 17일 전국 230개 농가와 함께 ‘퓨리나 네오피그의 날’을 개최하고 7주령 체중 17kg 달성률과 평균 체중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기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17일부터 시작된 네오피그의 날 자돈 체중 측정 캠페인의 결실로 초기 성장이 부족했던 농가들에 대한 집중 컨설팅을 통해 농가와 함께 7주령 17kg 목표 체중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총 230 농가 1만5690마리 자돈을 체중 측정했으며 이중 퓨리나 네오피그 갓난돼지 프로그램이 적용된 94개 농장, 3420마리만 보면 7주령 17kg를 달성한 농가 비율은 45.7%, 평균 체중은 18.49kg의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퓨리나는 이 결과가 초기 성장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졌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반면 하위 30% 농가는 평균 13.6kg에 그쳐 컨설팅과 영양 솔루션의 필요성이 확인됐다.
퓨리나는 다산성 모돈 도입 이후 자주 발생하는 저체중 자돈 문제 즉, 면역력 저하, 폐사율 증가, 수익성 악화를 해결하기 위해 ‘7주령 17kg’이라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 왔다. 이는 단순한 체중 수치가 아닌 농장 수익성을 지키기 위한 방패이자 지표라는 것이 퓨리나의 설명이다.
유현덕 퓨리나 사업본부장은 “이번 퓨리나 네오피그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닌 데이터 기반의 성장 기준을 고객과 함께 실현한 날”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체중 측정과 기술 컨설팅을 통해 농가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안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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