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육 고급화 추진
축산물 프라자 매출 증대 ‘성과’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은 지난 10일 농협경북본부(본부장 최진수)가 주관하는 ‘으뜸 조합장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으뜸 조합장상은 경북지역 151개 농·축협 조합장 가운데 계통 간 상생과 발전, 농가 소득증대, 사업 추진의 우수성, 농협 이미지 제고 등에 기여한 조합장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지역본부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최성문 조합장은 45년간 축산 외길을 걸어오며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으며 조합장 취임 이후 교육지원사업 예산을 3배 이상 확대해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사료 특별장려금 지급을 통해 축산 농가의 부담 경감과 조합원 실익증진에 앞장섰다.

또한 브랜드육 고급화를 적극 추진해 출하 마릿수 중 1+등급 이상 비율을 72.2%까지 끌어올렸으며 유통구조 혁신과 판로 확대를 통해 축산물프라자와 하나로마트 매출을 최근 2년간 15.4% 성장시켰다.

아울러 지난해 31차례의 소비촉진 할인행사로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해 왔음은 물론 사회공헌 활동과 소외계층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힘써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최성문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과 고객 여러분의 성원 그리고 임직원의 헌신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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