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과 성지아스콘(대표 박병주)은 최근 ‘제33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참가선수를 위한 물품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전달식에서 합천축협은 300만 원 상당의 합천황토한우 육포 1000개를, 성지아스콘은 160만 원 상당의 수박 100개를 전달하며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을 응원했다.
김용욱 조합장은 대회를 위해 합천을 찾은 선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우승을 향해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하고 싶었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합천에서 뜻깊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주 대표는 “본격적인 여름에도 열정을 다하고 있는 축구 선수들에게 힘이 되고자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히며 “이번 나눔을 통해 한국 여자축구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물품 나눔 행사에 동참한 합천축협과 성지아스콘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국 여자축구의 발전을 위해 합천군 차원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축협은 지난달 18일에도 합천 축구 발전을 위해 1300만 원 상당의 축구용 LED 스코어보드를 기증한 바 있다.
주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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