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공선회 첫 총회
[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고성농협(조합장 이학열) 방울토마토공선회(회장 김일규)는 지난 8일 대가면 소재 식당에서 2025년 첫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현주 경남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박태수 농업기술과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채소특작분야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들었다.
현재 고성군은 8개의 토마토작목반이 28.8ha의 방울토마토(완숙토마토 포함)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2613톤, 1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그 중 고성농협 방울토마토공선회는 고성군 토마토 생산량의 23%(610톤), 매출액 29%(35억 원)를 차지하고 있다.
김일규 고성농협방울토마토공선회장은 “고성하면 방울토마토를 떠올릴 수 있는 대표 특화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작목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태수 농업기술과장은 “채소특작분야의 각종 사업을 추진하기 전 농업인들의 사업 추진시 애로사항에 대해 소통 협의하고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토마토의 주요 검역해충인 토마토뿔나방 방제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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