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농협대학교 음동찬
서울강동농협(조합장 박성직)은 지난 15일 대학생 농업체험단 후기 공모전 당선작을 시상했다.
강동농협은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 ‘대학생 농업체험단’에 참여한 100여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 후기를 공모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6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농협대학교 2학년 음동찬 학생이 농업 현장 체험을 통해 농업인들의 땀과 농업의 가치를 알아가는 과정을 잘 담아내 선정됐다. 우수상은 국립공주대학교 우지원, 국립공주대학교 홍수진, 농협대학교 설영환, 농협대학교 박영욱, 단국대학교 엄수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도윤 학생이 차지했다.
음동찬 학생은 “이번 대학생 농업체험단 참여는 농업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알게 된 소중한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농업·농촌에 더 많은 관심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박성직 조합장은 “대학생 농업체험단은 서울강동농협 고유사업으로 20년 동안 수많은 대학생들이 체험활동에 참여했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전파하는 일이 바로 도시농협이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도시농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엄익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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