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양파 27톤 산지 직배송·할인판매로 소비 활성화 도모

 

서울농협은 18일 동서울농협 영농자재지원센터에서 도농상생 실천을 위한 양파 공동구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왼쪽 두 번째부터 서울농협 하나로마트 점장협의회 이종명 회장, 김영문 회장, 장만선 조합장, 맹석인 본부장, 농산물도매부 도매지원국 김영수 국장).
서울농협은 18일 동서울농협 영농자재지원센터에서 도농상생 실천을 위한 양파 공동구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왼쪽 두 번째부터 서울농협 하나로마트 점장협의회 이종명 회장, 김영문 회장, 장만선 조합장, 맹석인 본부장, 농산물도매부 도매지원국 김영수 국장).

농협서울본부(본부장 맹석인)는 18일 동서울농협 영농자재지원센터에서 생산량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산지농가를 지원하고 양파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농협 농산물 공동구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농협은 고품질의 농산물을 공동으로 구매해 산지 직배송으로 판매하는 농산물 공동구매를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제철 농산물을 비롯해 판로 및 소비 확대가 필요한 품목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서울농협이 공동구매한 전남 무안 양파 총 27톤은 18일부터 관내 농·축협 하나로마트(일부 점포 제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할인 지원과 카드할인 등을 더해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맹석인 본부장은 “농산물 수급상황에 따라 지원이 필요한 품목에 대해 서울 관내 농·축협이 공동구매로 힘을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지 판매농협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만선 동서울농협 조합장은 “품질 좋은 우리농산물의 판로 마련과 소비촉진에 항상 힘쓰고 있다”며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도농상생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