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아프로 2025(AFPRO 2025)’에 참가해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이하 농식품모태펀드)와 피투자기업의 홍보, 판로 확대에 나섰다.

농금원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박람회 AFPRO 2025에 참가했다. AFPRO 2025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NH농협,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농식품 분야 최대 창업 박람회로, 올해는 애그·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분야 210여 개의 기업·기관이 참여해 미래 농업의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날 농금원은 농식품모태펀드 투자관리전문기관으로서 농식품모태펀드 홍보 피투자기업 제품 전시 투자 상담 등을 진행하며 농식품 테크 분야의 유망 경영체 발굴과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행사장 내 농식품모태펀드 홍보관에서는 농식품경영체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투자 상담과 함께 투자 전·후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안내했으며, 별도 전시 부스에서는 피투자기업의 우수 제품을 선보였다.

전시에는 한솔루트원 이너프유 에스앤이컴퍼니 미스터밀크 등 4개사가 함께했다.

한솔루트원은 프리미엄 달걀 맘란과 살균소독제 '솔리뮨', 간편 이유식 밀키트 기업인 이너프유는 이유식 속 건강 재료와 완성품을, 에스앤이컴퍼니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플랫폼을 이용해 농작물의 정확한 가격 추이 예측 시연을, 미스터밀크는 유기농 원유로 만든 젤라또와 후레쉬모짜렐라, 요거트 등을 선보이며 참관객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서해동 농금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농식품모태펀드 우수 피투자기업이 보유한 기술력과 제품 및 서비스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앞으로도 민간 투자 연계 확대와 함께 농식품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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