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 정상화 위해 조속한 복구 추진
지원대책 마련 총력 다할 것
구호물품‧양수기 등 지원
[농수축산신문=민병수 기자]
이용선 농협충북본부장은 지난 17일 이장환 농협청주시지부장, 곽병갑 옥산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 옥산면 일대 농경지와 농가를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조속한 복구와 지원대책 마련을 협의했다.
농협충북본부 자체 조사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청주시 지역은 160ha 이상의 농작물과 시설하우스가 침수·파손됐고 진천군 초평면 오이 시설하우스 20여 동이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본부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농업인들의 피해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농협충북본부는 신속한 피해 복구와 함께 영농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충북본부는 재해대책상황실을 가동해 피해지역 현장점검과 구호물품, 양수기 지원, 이재민 긴급 생필품 키트 지원 등 농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민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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