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종성)는 지난 24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일대 수해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활동을 실시했다.
가평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년 강수량 대비 388% 증가한 380mm의 폭우가 내려, 토사 매몰 및 침수 등으로 인한 주택붕괴 및 도로유실, 산사태 등 추정피해액 342억원에 달하는 수해를 입었다.
이에따라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직원 30여 명은 가평군 조종면 신산리 일원을 방문해 토사 제거, 침수주택 주변 정리, 이재민 지원 등 실질적인 복구작업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탰다.
김종성 경기지역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피해지역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되고 일상을 회복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맹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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