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 원장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 원장

임업 현장에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공공기관이 발로 뛰는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임업진흥원은 다음 달 1일부터 임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숲으로, 다가감(多加感)'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가감은 더 많이() 듣고, 진심을 더해(), 감동과 공감()을 전한다는 뜻으로 고객 체감형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새롭게 시작하는 기관장의 현장 중심형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업인뿐만 아니라 임업에 관심 있는 국민도 유선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기관장이 직접 방문해 면담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또 신청자에게는 후속 조치 내용을 직접 회신하고 향후 개선 과제를 도출해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무열 임업진흥원장은 그동안 기관이 현장을 선택해 찾아갔다면 이제는 현장이 직접 부르면 응답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진정한 수요자 중심 소통을 실천하겠다”고 전하고 단순한 방문을 넘어 정책 변화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