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한얼싸이언스가 신입사원들에게 애사심을 심어주고 업무에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한 3박4일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얼싸이언스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일대에서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최근 2년 이내 입사한 신입직원 32명이 참여해 단순한 교육을 넘어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동료와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연수 첫날에는 기업의 운영 전반을 체험하는 ‘모의 경영 시뮬레이션’이 진행됐다. 신입직원들은 전문 강사를 통해 경영 전략 수립부터 생산·품질관리·마케팅·영업·결산까지, 팀 단위로 회사 창업을 가정해 의사결정을 내리고 회사를 운영하며 실제 경영 프로세스를 체감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부서의 역할과 회사 전반의 흐름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비즈니스 매너와 조직 커뮤니케이션, 신입사원의 자세 등을 다룬 ‘입문교육’도 열렸다.
심봉섭 대표이사는 직접 강연에 나서 ‘한얼싸이언스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회사의 성장 과정과 경영 철학, 비전을 전하고 ‘농업의 미래는 결국 사람에게 달려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문기 부사장은 ‘그린레볼루션(Green Revolution)’ 강의를 통해 글로벌 농업환경의 변화 속 한얼싸이언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었고, 김종관 개발마케팅본부장은 ‘우리는 어떻게 돈을 버는가’를 주제로 한얼싸이언스의 비즈니스 구조를 한 눈에 그려볼 수 있게 했다.
실제 제품을 주제로 한 조별 발표 활동도 펼쳐졌으며, 마지막 날에는 각 부서별 선배와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제형별 제조라인 견학을 통해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태백 일대를 탐방하며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도 함께했다.
한얼싸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단순히 업무 지식을 쌓는 시간이 아니라 한얼싸이언스를 선택한 것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하기 위한 과정으로 준비했다”고 연수 기획 의도를 밝혔다.
연수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직접 부딪히고 고민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많아 더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회사에 대한 이해도, 사람에 대한 애정도 더 커졌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의 주요 장면을 담은 영상은 한얼싸이언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