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전자제품 850kg 재활용으로 ESG 경영 실천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손영식)는 지난 7월 30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폐전기·전자제품 850kg를 수거해 친환경 시설을 통해 재활용하며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는 경상남도와 작년 3월 폐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적 회수·재활용을 주요 골자로 한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사 내 폐전기·전자제품 수거함 운영을 시작하며 사무실 또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중소형 폐전기·전자제품 850Kg을 수거했다.
수거한 폐전기·전자제품은 비영리 재활용업체인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재활용했으며 수거를 통해 발생한 소정의 금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해 ESG 경영 실천과 더불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의 의미를 더했다.
손영식 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폐전기·전자제품의 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동참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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