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부산본부(본부장 이수철)와 농협경제지주 부산공판장(장장 강무기)은 지난 7월 24일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엄궁농산물도매시장 유통 종사자들과 함께 수박 700통을 기부했다.
2016년부터 올해로 10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시원한 여름 간식을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수박은 농협부산본부, 농협부산공판장, 부산청과, 항도청과 등 청과법인과 도매시장 유통 종사자들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사상구·사하구 새마을부녀회, 사상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서구 마리아수녀회를 통해 지역 경로당과 아동센터 등 36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무기 장장은 “이상기후와 고물가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한 유통종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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