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협조합운영협의회는 지난 1일 강화군 제5해병여단을 방문해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강화군 농·축협 조합장 5명(송정수, 황의환, 이한훈, 한홍열, 공중기), 농협강화군지부장 등 임직원들은 이 날 해병대 부대를 찾아 500만 원의 위문금을 전달하고 무더위에서도 국방임무 수행에 애쓰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위문금은 관내 농·축협 16개소 조합장의 인천농협조합운영협의회(의장 양동환)가 군장병을 위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송정수 인천강화옹진축산농협 조합장은 “접경지역에서 조합원과 주민이 생업을 유지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은 장병들 덕분”이라며 “이번 방문이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맹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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