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기계 피해복구 지원단’ 운영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성제훈)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영농 재개를 돕기 위해 730일부터 81일까지 3일간 충청남도 당진시 등 주요 피해지역에 농업기계 피해복구 지원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농업기계 피해복구 지원단은 경기도농업기술원과 도내 8개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속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15명으로 구성되며, 수리차량·세척기·발전기 등 15대의 장비와 함께 투입돼 침수된 농업기계의 점검과 수리 작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침수된 농업기계는 시동을 걸지 않고 말린 후 적시에 부품을 교체하고 수리하면 상당수 제기능을 발휘할 수 있어 적기 수리가 중요하다호우피해 농업인들의 영농 활동 재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