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수거 및 감염병 예방 방역 활동 총력
[농수축산신문=김정희 기자]
홍성군 갈산면(면장 이완섭)은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수해 복구를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무더운 날씨 속에서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수인성 감영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과 쓰레기 수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4일 갈산면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축산농가 오염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갈산면은 행정력을 총동원해 침수된 지역의 오염 쓰레기와 침전물 제거, 토사 정비 등 긴급 복구 작업을 신속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기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오염된 수질로 인한 수인성 감영병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 활동을 통해 침수지역과 취약지, 축산농가, 마을 공동시설을 중심으로 매일 방역 활동과 쓰레기 수거를 강화화고 있다.
또한 주민들에게 끓인 물 음용, 손 씻기 생활화,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을 안내하며 마을 방송과 안내문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김완섭 면장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위생환경 확보를 위해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청·유관기관과 협조해 신속한 복구와 감염병 예방에 힘써 행정과 주민이 함께 대응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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