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식량안보주간 대표 기술로 K-자율작업 트랙터 선봬
-MT7·MT9 자율작업 트랙터, 작업 효율 25%↑, 수확량 7%↑
-글로벌 식량 위기 속, 한국의 첨단 농업 기술력으로 ‘스마트 농업’의 해법 제시
LS엠트론이 인천 송도에서 열린 '2025 APEC 식량안보주간(Food Security Week)' 연계 전시회에 참가, 글로벌 식량 안보 위기의 해법으로 K-농업 기술의 미래를 선보였다.
LS엠트론은 국내 트랙터 제조사 중 유일하게 이번 APEC 연계 ‘Food Security Zone’에 참가하여, 아시아태평양 21개 회원국 장관 및 대표단에게 한국의 첨단 농업 기술력을 과시했다.
이번 전시에서 LS엠트론은 국내 최대 마력(143hp)의 MT9과 117마력의 MT7 자율작업 트랙터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 모델들은 작업자가 운전하지 않아도 스스로 전후진, 회전, 작업기 연동을 수행하는 혁신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특히 완전 무인 작업을 위한 핵심 기술인 장애물 감지 기능이 탑재되어 안전성과 정밀도를 극대화했다. 실제 농업 현장에서 작업 시간을 25% 단축하고 수확량은 7% 증대시키는 효과를 입증, 생산성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APEC 회원국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전 세계적인 식량 공급 불안 문제에 대응해 한국의 농업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LS엠트론의 참가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K-농업 기술이 글로벌 식량 안보에 기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재호 LS엠트론사장은 “국내 최초로 자율작업 트랙터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APEC 행사에서 LS엠트론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K-트랙터의 위상을 높이고, 전 세계 농업인들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리딩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