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만6790망 수매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경북 동고령농협(조합장 최종보)은 지난달 11일, 12일, 20일, 23일 4일간 고령군 개진면 소재 마늘 가공공장에서 2025년산 마늘 수매를 실시했다.

이번 수매는 채소수급안정사업 일환으로 4일 동안 50명의 계약재배 농업인으로부터 20kg(1망) 기준 1등 9380망, 2등 7410망 등 총 1만6790망을 수매했다.

수매검사는 과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검사관 출신인 김명호 검사관과 동고령농협 직원들의 보조로 검사지원, 수매 전표 작성, 지게차 운행, 검수 등이 실시됐으며 더운 날씨를 감안해 시원한 음료 제공, 육묘장 지게차 3대, 3.5톤 지게차 1대(농기계센터) 등이 동원돼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했다.

최종보 조합장은 “더운 날씨에 농업인과 검사 참여 종사자들 모두 사고 없이 안전하게 수매를 마무리했다”며 “농협 수매가 일반 수매보다 조금이라도 수취가격이 높아 농업인이 땀 흘려 농사지은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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