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농협 조합장상’ 영예…지역발전에 주력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조합원·임직원 하나로 단결

지역사회 일꾼…솔선수범 나설 것

안원주 경북 약목농협 조합장이 조합원 생산성 향상에 임직원의 역량을 집중하며 100년 농협 건설에 앞장선 공로로 최근 농협중앙회가 선정 시상하는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안 조합장은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이라는 과분한 상을 받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미래 100년 농협을 향해 더 많은 일을 해야겠다는 새로운 용기를 가지게 됐다”며 “영예로운 수상을 계기로 조합원과 임직원이 하나로 단결하고 지역농협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일꾼으로서 솔선수범의 모범정신을 발휘해 농업인의 대표로 역할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은 농업·농촌에 대한 깊은 애정과 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은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경영자상으로 자랑스러운 상이다.

안 조합장은 “참외 주산지로서 저품위 참외 시장격리사업 지원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농업인 생산성 지원에 강품·돌풍 피해농가 재해지원, 농업인 재해보험지원, 농자재 지원 등에 총 8억4600만 원, 친환경농산물 품질 향상에 1800만 원을 지원하고 어려운 금융 여건에서도 내실 경영을 실천해 건전 결산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약목농협은 농특산물 참외의 고장으로 껍질째 먹는 ‘미네랄 참외’ 신품종 개발과 소포장(3kg) 인터넷, 택배 유통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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