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삶의 질 향상 위해
다양한 복지 활동 이어갈 것
[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양산농협(조합장 오영섭)은 최근 관내 75세 이상 고령 여성농업인 20명에게 농협재단의 지원으로 마련된 보행 보조기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과 영농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연장자순으로 수혜 대상이 선정됐다.
오영섭 조합장은 “보행 보조기가 어르신들의 ‘안전한 발걸음’이 돼 일상과 농사일에 자신감을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양산농협은 앞으로도 고령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 마을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산농협은 이밖에도 고령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어버이날에는 80세 이상 조합원에게 건강식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장수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장수 사진 촬영 서비스와 정기 건강검진 등 어르신의 삶을 세심히 살피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산농협은 앞으로도 고령 조합원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복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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