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3명에게 2400만 원 전달
지역인재 육성에 집중
[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지난달 28일 울산 울주군 언양읍 소재 축산회관 3층 회의실에서 윤주보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원과 간부 직원, 조합원과 자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조합원 및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고등학생 1인당 50만 원씩 18명에 900만 원, 대학생 1인당 100만 원씩 15명에 1500만 원 등 총 33명에게 24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울산축협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1997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총 1822명에게 14억681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윤주보 조합장은 “조합원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농촌 사회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조합장은 이어 “울산축협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든든한 뒷받침이 되고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조합원 복지 증진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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