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은 지난달 중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 조합원에 성금 을 전달했다.
서울축협은 6일 대의원 간담회를 갖고 수해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성금 모금을 실시, 임·대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진경만 조합장은 “수해 피해 조합원에게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임·대의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이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축협에 따르면 지난 집중호우로 당진지역 조합원 24농가가 침수, 가축폐사, 볏짚 유실, 지붕 붕괴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서울축협은 현장 방문을 통해 피해 실태조사를 진행, 농협중앙회에 피해 상황을 보고하고 각종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또 침수 피해에 따른 전염병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도 실시했다.
엄익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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