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계농협(조합장 정성진)은 계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건강증진과 계란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8월8일을 ‘EGG DAY’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EGG DAY는 숫자 8이 계란 두개가 나란히 놓인 모습을 닮았다는 점에 착안해 8월8일로 지정했으며, “계란두알, 건강두배! 행복두배!”라는 슬로건을 통해 계란의 영양학적 가치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올해 첫 EGG DAY 행사는 8일 한국양계농협 축산물판매장 용두점에서 개최됐으며 안두영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장, 이연섭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계란 증정 및 할인행사와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장을 찾은 방문객과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또한 농협몰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계란 할인행사을 진행, 첫 EGG DAY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양계농협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EGG DAY를 정례화해 SNS·방송매체 등 대중 홍보를 강화하고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 계란기부 등 공익 연계활동도 함께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진 조합장은 “계란은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국민 식생활에 꼭 필요한 완전식품이다”며 “이번 EGG DAY를 계기로 계란의 영양학적 가치와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고, 계란소비가 더욱 활성화돼 국민 건강 증진은 물론 양계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엄익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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