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울산원예농협(조합장 김창균)은 지난 7일 본점 4층 세미나실에서 김창균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직원, 조합원과 자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조합원 자녀 6명이 선발돼 1인당 100만 원 씩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울산원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은 조합원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을 통해 우수한 지역인재를 육성하고자 2008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총 376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 지원사업이 실시되고 있다.
김창균 조합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농업을 이끌어 나갈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이 학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농업·농촌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장학생들이 농업·농촌·농협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과 농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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