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대학생 19명에
총 3300만 원 전해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5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이상용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 조합원, 장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가족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조합원의 실익을 향상하고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한 관심과 노력, 조합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후계 세대 육성과 발굴을 위해 조합원과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지급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생 200만 원씩 조합원 자녀 19명에게 총 3300만 원이 전달됐다.
이상용 조합장은 “조합원 자녀에게 양돈산업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미래세대에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고자 장학금 지원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는 것 또한 우리의 역할이라 생각하고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 훗날 지역사회와 양돈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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