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령 등 제도 준수 인식 개선으로 축산 경쟁력 향상에 기여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송종호)은 지난 6일 경북 예천군 주관의 한우농가 대상 맞춤형 아카데미 교육과정에서 축산물 등급과 이력제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물 등급판정 제도 △평가 항목별 기준 △등급 결과 활용방안 △축산물 이력제도 생산단계 준수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북지역의 한우 등급별 출현율을 바탕으로 지역 한우 품질 향상을 위한 사양관리 방법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특히 등급판정 현장에서 영상장비(등심 이미지 촬영과 판독)를 활용하는 점에 대해 참석자들은 높은 관심을 모았는데 인공지능(AI)기반의 영상장비는 근내지방도, 등심 단면적 등 주요 5개 등급판정 항목을 분석한다.
송종호 지원장은 “한우 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이력정보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생산·도축·유통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련 법령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나아가 유관기관과도 적극적인 소통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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