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계농협(조합장 정성진) 자회사인 (주)올바른계란(대표이사 김승철)은 14일 한국마트협회(회장 박용만)와 계란유통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계란 유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한국마트협회 각 지회와 계약체결을 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보다 신선하고 안전한 계란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양계농협의 선진적인 GP(Grading&Packing)센터를 활용해 △계란 품질관리 강화 △물류 효율화 △유통정보 공유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김승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계란 유통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고 생산자와 판매자, 소비자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용만 회장은 “올바른계란과 계란유통 발전 및 가격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기적인 간담회와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계란 유통 구조 혁신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