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본부(본부장 최진수)는 지난 13일부터 도내 시군 지역의 취약농업인에게 폭염 예방 ‘쿨링키트’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농협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인행복콜센터에 등록된 돌봄대상자와 지역별 취약농업인을 중심으로 총 802세트의 쿨링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쿨링키트는 △쿨링타월 △쿨링스카프 △쿨링물티슈 △얼음주머니 △폭염 대응요령 안내장 등 폭염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5종의 물품으로 구성돼있으며 농작업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최진수 본부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 가운데 농업인의 건강을 지키고 온열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