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축산농협(조합장 이형주)이 농협 최고 영예의 상인 ‘총화상’을 수상했다.
사천축산농협은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창립 제64주년 기념식에서 ‘총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과 계열사를 대상으로 임직원 인화단결, 사회공헌, 친절봉사, 직무능력, 업적추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타의 모범이 되는 사무소에 수여하는 농협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형주 사천축산농협 조합장은 지난 2023년 3월 21일 취임한 이후 농협설립 목적인 조합원의 사회적·경제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위한 농가소득 증대와 고객으로부터 신뢰받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노력해 농협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사천축산농협은 윤리경영 활동에 선도적이며, 모범적인 청렴농협으로 ‘2025년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5월 초 사천시청광장 일원에서 열린 사천와룡문화제에 참가해 ‘코뚜레 사천한우 숯불구이 존’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사천시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사천축산농협은 해마다 ‘이웃사랑 희망나눔 성금’을 사천시에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사천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사천축산농협은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해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을 통한 우량유전자 보급을 14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사천축산농협 생장물사업장에서 생산한 우량송아지를 축산농가에 분양하는 등 한우개량과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아 ‘총화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형주 조합장은 “농협 최고 귄위의 ‘총화상’ 수상의 영예는 사천축산농협 전 임직원과 조합원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항상 고객과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사천축산농협은 해마다 열리는 ‘사천농업인한마당축제’에 참가해 한우할인 행사와 축산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진행해 축산농가의 경영기반 조성 등 축산업 발전의 디딤돌 역할, 지역행사 활성화와 미래세대에 농촌·축산의 친근한 이미지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