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분야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훈련 진행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손영식)는 농어촌분야의 비상대비태세의 확립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을지연습 첫날인 지난 18일에는 경남지역본부 필수요원 42명을 대상으로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해 국가 위기상황을 가정해 비상소집을 명령하고 응소결과를 점검했으며 연습관인 손영식 본부장 주재로 최초 상황보고회의를 열었다.

훈련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본부 자체 상황실을 상시로 운영해 총 94명의 직원이 을지연습에 참여했으며, 상황실에서는 비상시에 문제상황 조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복합적이고 다양한 사건 계획들을 처리했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공사의 특성을 반영해 선정한 과제인 전시 긴급 생활용수 확보와 공급지원 대책을 주제로 전시 현안과제토의를 진행해 전시에 공사의 비상급수 지원대책의 개선점을 도출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경남지역본부 전 직원이 참여하는 민방공 훈련을 실시해 비상시에 국민의 안전 확보와 공습상황에 대비한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는 교육을 가졌다.

손영식 본부장은 올해 을지연습은 변화하는 안보 위협에 대응해 비상시에 농어촌분야의 생활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훈련으로, 공사의 전시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을지연습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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