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산림조합(조합장 이상기)은 지난 19일 부산시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부산에 거주하는 산주와 임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임산물(유기농 베리) 재배기술 교육을 열었다.
부산광역시산림조합은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새로운 소득 창출 기회 마련을 위해 매년 6회 단기소득 임산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4회째 열린 무료 교육에서 경남 거창에서 이수미팜베리 농장과 농가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며 경남 민간정원 16호로 지정된 이수미 대표가 강사로 나서 유기농 베리(블루베리·복분자·라즈베리 등)의 재배 방법, 임업과 연계해 생산·가공·판매를 융·복합한 6차산업 활성화 등의 주제로 강의를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한 산주와 임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상기 조합장은 “부산시민의 많은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부산광역시산림조합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산주와 임업인을 위해 지속적인 산림산업 전문 교육과정을 개발해 사회공헌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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