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신젠타코리아의 살충제 ‘에이팜®’이 고추 재배 농가가 뽑은 ‘가장 만족도 높은 제품’으로 꼽혔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 ‘인스팅트 앤 리즌(Instinct & Reason)’이 지난 3~4월 한달 간 경북 안동(90명)과 전북 고창(60명) 지역 고추 재배 농업인 150명을 대상으로 해충관리와 관련해 대면 면접 방식의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총채벌레 및 나방 방제 효과 만족도 조사는 △속효성(살포 후 3일 이내 효과) △지효성(7~14일 이상 지속) △총채벌레 방제 효과 △나방 방제 효과 △저항성 관리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에이팜이 가장 높은 총점을 기록하며 경쟁 제품 대비 뚜렷한 우위를 보였다. 에이팜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한 농업인은 111명으로, A제품(99명), B제품(32명), C제품(11명)을 크게 앞질렀다.

가격 대비 가치 평가에서도 에이팜에 대해 ‘매우 만족(8~10점)’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87명으로 경쟁 제품 대비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농가들은 우수한 방제 효과와 함께 경제적 부담 경감 효과를 높이 평가했다.

최지은 신젠타코리아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에이팜’이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솔루션으로서 오랜 기간 농업인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제품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지속적인 신뢰를 받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이며 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에이팜은 우수한 약효와 작물 안전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글로벌 파워브랜드 대상’과 ‘농림축산식품위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국민 살충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고추 재배 농업인 85%가 총채벌레 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했으며(나방 44%, 진딧물 18%, 응애 8%, 노린재 5%), 총채벌레와 나방 관리를 위해 연 평균 13회 약제를 살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병해충 관리가 농가 경영에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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