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상생·나눔 실천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농협 청도군지부(지부장 박용규)는 지난 7일 (사)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주관으로 ‘농촌사랑 건강한 여름나기’ 전달식을 통해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에 삼계탕 300박스(600개)를 기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종필 경북농협 노조위원장, 박용규 농협 청도군지부장, 김하수 청도군수가 참석해 폭염의 기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농촌사랑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은 도시와 농촌의 자발적 상생 협력을 통해 국민 행복에 기여하고 있으며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종필 위원장은 “이번 전달식이 경북 관내에 폭염과 수해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용규 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김하수 군수는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하다”며 “기탁해 준 삼계탕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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