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고성군지부(지부장 김무성)는 지난 18일 제11회 쌀의 날을 맞라 고성농협(조합장 이학열) 파머스마켓에서 ‘100세 건강시대, 아침밥먹기 꼭!’ 문구를 담은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현판식은 김무성 농협고성군지부장, 이학열 고성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농·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선 아침밥을 거르지 않는 건강한 식습관을 만드는 것이 필수 요소임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최근 농협 창립 제64주년 기념식에서 선포한 새로운 농업·농촌 국민운동인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을 현판에 새기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신토불이 우리 농산물 애용과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통해 소멸 위기의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자는 결의도 담았다.

현판은 관내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한우프라자 등 10여 곳에 우선 설치했다. 이를 계기로 전국민 아침밥먹기 운동과 함께 고성군이 역점적으로 시행 중인 고성쌀 사용 인증업소 사업과 병행해 지역쌀 소비 활성화에도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김무성 지부장은 새로운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이 범국민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농업소득 증대와 농촌에 활력을 도모하는 농업·농촌 가치 실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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