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혹병 발병 모든 단계 작용해
예방효과 뛰어나

수확량 많고 상품성 우수

작물 초기 생육 돕고
노동력·영농비 절감 효과 톡톡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팜한농이 9월 주목해야 할 제품으로 ‘모두랑 액상수화제’·‘굿모닝꿀참외’·‘광분해 한번에아리커’를 추천했다.

모두랑 액상수화제는 배추 뿌리혹병 전문약으로, 드론 등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방제, 액상노즐 사용, 동력분무기 살포가 모두 가능해 상황에 따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배추 정식 전에 모두랑을 처리하면 병원균의 포자 발아, 부착, 침입 등 뿌리혹병이 발병하는 모든 단계에 작용해 예방효과가 뛰어나다는 게 팜한농 측의 설명이다.

액상형 제품으로 분진이 발생하지 않으며, 약효가 약 14일간 지속되고 비에 잘 씻기지 않아 살포 후 비가 내려도 걱정이 없다. 다른 계통 약제에 대한 저항성 병원균에도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

굿모닝꿀참외는 수확량이 많고 상품성이 우수한 신품종이다. 과피색이 진하고 H형의 과형에 균일한 모양과 크기를 자랑하며 식감이 아삭아삭하고 당도도 높다. 생육 후기까지 초세가 안정적이고 저온기부터 고온기까지 흰가루병에 강해 재배하기도 쉽다는 게 강점이다.

광분해 한번에아리커는 원예작물의 생육에 최적화한 ‘한번에아리커’에 ‘에코뮬라’ 기술을 적용한 국내 최초 원예용 광분해 완효성 비료다. 제품의 차별성과 성능을 인정받아 ‘원예용 복합비료 조성물’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

광분해 한번에아리커에 함유된 질산태 질소는 작물의 초기 생육을 돕고 완효성 비료 성분은 생육 후기까지 꾸준히 용출되며 양분을 공급해 웃거름 시비 횟수를 줄여준다. 웃거름을 자주 주는 작물과 멀칭재배와 저온기 정식 작물에 사용 시 노동력과 영농비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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