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협 안양연합사료는 지난달 28일 충남 아산축협 중회의실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어 2025년도 3분기 업무현황 보고 및 당면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배용석 축산농협 안양연합사료 의장(안양축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침체, 폭우 및 고온피해 등으로 참여조합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참여 조합장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7월말 현재 흑자결산을 시현하고 있다”며 “국내외 경제상황 뿐만 아니라 이상기온 등으로 축산업 예측이 불투명하다. 적극적인 사업참여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7월말 현재 판매물량 9만7230톤 달성과 당기순이익 2억5800만 원 실현, 원료시황 및 환율전망 등에 대해 상세히 보고 받았다.
이날 참석한 조합장들은 “양축농가들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사료가격을 인하조정 할 수 있으면 빠른 시일내 인하했으면 하는 목소리가 많다”면서 축산농가와 협동조합의 상생의 필요성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
회의를 개최한 아산축산농협(조합장 천해수)은 지난 1957년에 설립해 1985년부터 금융업무를 시작했으며 2023년 금융자산 1조 원 달성했으며, 6월말 현재 9개소의 금융점포와 4개소의 경제사업장, 하나로마트 등 2개소의 유통사업장을 운영해 예수금 6340억 원, 대출금 5920억 원, 경제사업량 675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맹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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